▲ 순천시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직원과 주민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서당골 마을기업과 덕연온정협동조합 2곳의 사례발표, 읍면동 직원들의 지역 마을자원 찾기 토의 및 아이디어 도출을 통한 결과물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지역의 마을자원을 활용하고 육성시킬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했으며, 마을기업은 결코 주민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으며 회원들의 의지와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인식하는 자리였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의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 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총 19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