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이병수)은 25일 고흥지역 학생들을 위한 봄학기 학생 재능향상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25일 개강한 학생강좌(이하사진/고흥평생교육관 제공) 토요일과 방과 후를 이용해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개강한 학생 재능향상 프로그램은 학교 수업 이외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초등역사교실, 우리아이 발표력교실, 신나는 미술교실 등 21개 강좌로 편성됐다.
이번 고흥평생교육관의 학생 강좌 개강에 따라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많은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싶은 욕구를 해소해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강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시골이라 학원 보내기도 마땅치 않았고 교육비도 부담됐는데 평생교육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가 개설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호감을 나타냈다.
한편, 고흥평생교육관 학생 재능향상 프로그램에는 312명의 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기와 적성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21개 강좌를 오는 7월 7일까지 15주 동안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