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 활성화 등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산물 가공 창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5회 운영되며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하고 있는 농업인 등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식품정보원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농식품 소비트렌드 변화 및 식품안전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등 소규모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제품개발을 위한 심화과정을 운영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4월말 완공예정인 농산물 가공교육센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가공시설을 이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품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가공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육성해 부가가치 높은 6차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