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환경을 소재로 한 UCC(사용자제작콘텐츠)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환경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세계속의 친환경 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제2회 즐거운 환경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고･대학생과 일반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3월2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참가자는 ▲2011 광주세계환경엑스포의 주제와 캐릭터 ▲행사구성(물, 공기, 그린카, 신･재생에너지, 폐기물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민의식을 전환시키는 내용 등을 노래, 춤, 상황극, 다큐멘터리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동영상 파일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1차 심사에서 14개 우수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오는 5월6일에 발표하고, 6월5일 환경의 날에 시상한다.

- 대상 1명(팀),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환경상 10명(팀)

참가신청과 접수방법은 에코 포탈시스템(www.eco.gwangju.go.kr)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공모전에는\"즐겁게 가꾸는 환경\"을 표현한 동영상과 플래시 작품 등 총 55개(동영상 47개, 플래시 8개)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 성공개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환경 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 광주의 이미지를 심는 계기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