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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 다가오는 봄철 산행시 안전요령
  • 기사등록 2009-04-10 1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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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소방서(서장 이기춘) 119구조대는‘09. 2. 23. 11시 30분경 목포시 북항동 유달산 등산로인 어민동산 인근에 아주머니가 등산 후 하산을 하다 발목이 접질려 거동이 힘들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하여 대원들은 산악용 들것 과 구급약품을 가지고 사고현장으로 출발하여 10여분쯤 산을 오른 후 사고지점에 도착하였으며 환자를 확인한바 환자가 발목에 심한 통증을 느껴 부목을 이용하여 응급처치를 하였으며 산악용 들것에 환자를 옮겨 안전하게 하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제부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봄 산행의 유혹에 빠져들게 되는 계절이다. 그러나 등산을 자주 하는 사람이나 처음하는 사람이나 들뜬 마음에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겪을수 있음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사고는 산행 전 준비미숙 또한 자신의 경험과 체력을 과신했을 경우에 발생할 위험이 크며, 등산할 때보다 하산할 때 사고 발생율이 높다.

평소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가까운 곳, 자주 갔던 곳 일지라도 산행 전 미리 계획을 세우고 날씨 등에 대한 정보 수집과 돌발상황에 대한 사전 준비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요소이다.

또한, 혼자 산행을 하는 것 보다 둘 이상 같이 산행을 하였을 때 더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 이며 산악 사고는 첫째도 둘째도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이러한 준비에도 사고를 당했거나 주변 사람이 위험에 처한 경우를 발견 하였을 경우에는 정확한 사고 위치를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청해야 할 것이다.

특이 유명 등산지일 경우 주변에 산악사고에 대비한 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하여 신고하면 신속한 구조활동에 도움을 줄 것이다.

평소 자기 체력관리와 산행 안전수칙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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