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관광발전협의회(회장 민병인)는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인한 교통 체증 등 여러 가지 생활불편을 감내해 준 시민들에게 관광시설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 기간 동안 여수시민들은 할인티켓과 주민등록증 등을 지참해 해양레일바이크 등 11개 주요 관광시설을 방문하면 정상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티켓과 경품응모권은 지역 주요 관광시설과 27개 읍면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돼 있다.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실시한다. 인적사항을 기재한 경품응모권을 관광시설에 비치된 응모함에 투입하면 별도추첨을 통해 130여명 당첨자를 선정, 무료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번 특별할인 행사는 여수지역 주요 관광사업체로 구성된 관광발전협의회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에 보람 있는 일을 하기로 결의해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할인 이벤트는 시민과 관광업체가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말을 맞아 지역 주요관광지를 체험하며 소중한 사람들과 뜻 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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