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종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하나인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적이 우수한 4736세대에 올해 상반기분 인센티브로 7260만원을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산정기간 대비 최근 2년간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률이 반기별 5~10% 미만일 경우 9000원, 10% 이상일 경우 1만8000원의 인센티브를 연 2회 지급하게 되며, 현금 또는 그린카드 마일리지 적립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현재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세대는 5만8316세대에 이르며, 올 상반기 지역에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감축한 온실가스는 1141tonCO2이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약 40만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로 인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힘써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시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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