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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시정연설 - 2017년도 주요추진 7대 군정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16-11-28 1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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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28일 의회본회의장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박병종 군수의 시정연설이 있었다

군수 시정연설(사진/강계주)

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군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10년은 변화의 10년이었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10년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최근 우주기술 특화산단과 2천억원 규모의 40메가와트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유치 철회에 대한 아쉬움을 성토하고 고흥 군민과 향우회원들의 ‘열정’과 ‘의지’ 지난 25일 ‘국가지명위원회 자문위원회’를 거쳐 ‘팔영대교 명칭’이 전라남도 지명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팔영대교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팔영대교(사진/고흥군 제공)

박 군수는 내년도 7대 군정방향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기반확충과 다각적인 시책 강화 ▲미래먹거리, 우주항공․녹색산업 선도 ▲전국 최고의 부농․부촌으로의 도약 ▲글로벌 고흥 관광의 원년 실현  ▲접근성 향상과 주민 친화형 정주기반 강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의 2017년도 총 예산규모는 금년대비 5.8% 증가한 5천10억 원(일반회계 4,864, 특별회계 146)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투자유치와 문화관광 등에 391억 원, 지역인프라 확충 등에 746억 원, 농수축산업 경쟁력 향상 등에 1천127억 원, 사회복지 향상 등에 1천38억 원, 환경개선 및 보건증진 등에 639억 원, 일반행정과 교육, 안전분야 등에 1천69억 원 등을 편성해 고흥군 최초로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군수는 “다가오는 2017년은 ‘민선 6기 3년차’이자 실질적인 임기의 마지막 해’가 되는 해”임을 강조하고 내년에도 다함께 힘과 뜻을 모아 ‘열정’․‘끈기’․‘도전’으로 ‘군민 행복시대의 원년’을 희망차게 열어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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