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8일부터 3일간 관내 특정관리대상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정관리대상 의료기관에 대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1,000~5,000㎡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성소방서와 보건 관계공무원이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자대피 대책, 정전사태 대비책,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방법, 소화전 등 소방법령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결과 사용제한이 필요한 시설이나 미비사항은 관리주체에게 긴급 보수 등 정비방안을 마련해 시정 조치토록 하고,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이 시설들에 대한 사전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