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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경찰, 환자 관리 부실 요양기관 대표 3일 검찰 송치 - 요양시설 대표 등 8명 적발 책임 물어
  • 기사등록 2016-11-03 14:17:22
  • 수정 2016-11-03 1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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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박상우)는 3일 노인 요양시설의 대표자와 요양보호사 8명을 노인복지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송치된 A요양원은 지난달 23일 시설에서 보호, 감독을 받고 있던 치매노인인 류 모(85·남)할아버지가 잠금장치가 풀려 있는  출입문을 통해 요양원 밖으로 나가 3일후 인근 축사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으며,
 
요양보호사 등 3명이 형사 입건된 B요양원도 고장 난 출입문을 열고 치매노인 송 모(88·남)할아버지가 실종된 뒤 수 시간 만에 인근 농로에서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A요양원의 대표는 지난 8월 30일자로 보조금을 횡령해 형사입건된 사실도 확인되었다.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노인요양시설에서 치매노인이 요양원을 이탈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수색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 등 국가지원을 받는 노인요양원에서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 보조금 횡령 등 관리부실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관리가 부실한 요양원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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