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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금연 도전 골든벨’ 흡연예방에 큰 효과 - 다양한 금연 관련 프로그램 마련해 3천5백여 명 대상 실시해
  • 기사등록 2016-10-26 14: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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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클린스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 ‘금연 도전 골든벨’ 캠프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 도전 골든벨은 지난 3월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중앙교육개발원의 금연강사를 초빙해 그룹별 집단 상담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의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낱말 찾기, 잘못된 상식 바로잡는 금연 도전 골든벨, 금연 무한도전게임을 하고 또한, 금연 특강과 금연 보조요법을 비롯 금연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인내와 배려심을 배웠고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말겠다”며  “흡연하는 친구들에게도 함께 금연을 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올해 금연 도전 골든벨에 총 3천5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금연교실 운영 결과 67%가 금연에 성공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으로 자신의 꿈을 꼭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캠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담배로 인한 청소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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