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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시정 운영 순천시민‘기대’ - 민선 4기 시민 여론 조사 결과 80.8% 만족
  • 기사등록 2009-01-21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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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지난해 시정 전략 목표를「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으로 정하고 그동안 성과에 대해 여론 조사한 결과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여론 조사 결과 2008년 시정 운영 성과에 대해 ‘80.8%’가 잘하고 있다고 답하여 불만족 응답자 12.3%에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노관규 순천 시장이 시장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서는 82%가 잘했으며 잘못하고 있다(11.3%)보다 8배가 높아 큰 대조를 보였다.

시정 운영중 가장 큰 성과로는 40.6%가 ‘환경 친화적 도시 개발’을 꼽았고 이어 18.1%가 관광자원 개발 육성에 답했으며 이는 작년과 동일한 순이다.

특히,「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86%로 매우 높게 나타났고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사업으로는 순천만 세계화 프로젝트가 24.7%로 가장 많이 꼽혔으며 이어 동천-순천만 생태 복원에 21.9%가 답했다.

또한, 향후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91.3%가 도움이 될 것으로 응답해 시정 전략 목표가 시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지난해 여론 조사에서는 시 행정에 대해 77%가, 노관규 시장의 성과 운영에 대해 75.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시는 이렇게 전반적으로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것은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정확하게 미래를 내다보며 시정을 일관되게 펼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2위 달성, 2년 연속 살기 좋은 10대 도시 선정, 물 환경 대상 수상과 람사르 총회 개최, 순천만 복원 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이 이번 여론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민선 4기 남은 임기동안 시정 운영 전망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잘할것이다가 50.8%로 지난해 보다 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시정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시정 목표 등 시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는 53.7%로 적극적인 시정 홍 보와 함께 시민 참여 행정에 힘을 쏟아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시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44.0%)가 평생학습(12.7%), 생태환경 조성(17.3%), 문화.관광 도시 건설(10.1%)보다 크게 앞서고 있어 이에 대한 절실한 대책을 과제로 남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론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5개년 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시민의 여론을 겸허히 받아들여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4기 후반기 마무리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13일 순천시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여론 조사 기관인 (주)코리아 리서치 센터에 의뢰하여 여론 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oint로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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