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는 오늘 율촌 1산단 입주 업체 5개사와 투자 협약 체결을 가졌다.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릴 이날 행사에는 서갑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입주 업체인 한웅(주)한영산업 대표이사, 김범창(주)SH 중공업 대표이사, 정길성(주) 줌 톤 대표이사, 김재성(주)제이엠 대표이사, 이종호(주)태경정밀 대표이사, 백옥인 광양경제청장, 박흥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투자 협약 체결 기업인 (주) 한영산업은 90,540㎡의 부지에 570억원으로 운반 하역 및 광산용 기계 생산 공장을 (주)SH 중공업은 57,000㎡에 350억원을 투자하여 해양플랜트 및 시추선 기자재 공장을 (주)줌 톤은 36,364㎡에 170억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발전 집광모듈 생산 공장을 (주)제이엠은 7,800㎡에 60억원을 투자하여 풍력발전 프랜지 생산 공장을 (주)태경정밀은 6,485㎡에 50억원을 투자하여 풍력발전 피스톤로드 생산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 지역의 새로운 산업의 기폭제가 될 뿐 아니라 전후방 연관 산업의 투자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며 1,4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새해에 들어서면서 MOU 체결이 잇따라 이루어지는 것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5개 기업체에 17,263개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규모는 2조 2,630여 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순천시에 입주한 기업들이 토착 기업으로 성장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행정적 지원은 물론 쾌적한 정주 기반 조성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