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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겨울철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 예방위한 재빠른 대처 - 집단설사 감시체계 강화로 전염병 없는 영암을
  • 기사등록 2009-01-15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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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염병의 유행과 집단 발병은 기후온난화현상, 외식 및 단체급식의 증가로 계절에 구분 없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실제로 전국적으로 제1군 전염병(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의 발생추이를 보면 겨울철(11월~2월)발생 환자가 매년 전체발생 환자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암군은 겨울철 수인성 식품매개전염병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시설 등 79개소(학교.사회복지시설.집단급식소.호텔 등 단체시설)를 대상으로 보균검사, 급수시설 점검 및 식수원 수질검사와 특히 시설종사자, 조리종사자 및 급식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홍보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장티푸스, 콜레라, 세균성이질, 식중독 등의 수인성질환은 손 씻기 생활화만으로도 70%를 예방할 수 있고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 섭취와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하도록 하며 설사 증상이 있을시 음식조리에 참여하지 말고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관계자는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영암김병원 등 23개 병.의원에는 환자발생 즉시 보건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질병감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인위생준수 등 전염병 예방홍보에 더욱 매진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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