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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매도시 인도네시아 메단시 대표단 우리시 방문 - 양도시간 우호증진은 물론 전자결재시스템 등도 벤치마킹
  • 기사등록 2007-11-12 12: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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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 해외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시 대표단이 광주-메단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12(월)~15(목), 4일간 광주를 방문한다.

메단시 관계관과 기업인 대표로 구성된 방문단(9명)은 첫날 국립 5.18묘역을 방문하고 1980년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분들에게 분향한다.
광주방문 이틀째(11월 13일) 방문단은 광주의 3대 주력산업인 전자산업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광주전자를 방문하여, 현황 청취 및 냉장고 생산라인을 돌아본 후 원광대한방 병원앞에서 짚봉터널에 이르는(1.2km) 메단로 지정 예정후보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메단로는 지난 1995년 박광태 광주광역시장을 단장으로 한 민관우호교류협력단이 메단시를 방문했을때 메단시 시내 중심부에 광주로를 명명한 것에 대한 상호주의 원칙에 의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11월 14일에는 광주시청을 방문하여, 민원실 및 시홍보관을 둘러본 뒤 시정현황을 청취하고 우리시에서 운영중인 전자결재시스템을 청취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메단시는 자카르타, 수라바야에 이은 세 번째 도시로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도심에서 1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여의도의 500배에 이르는 토바호수는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와 메단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 맺은 이후 경제, 문화, 예술, 기업인, 청소년, 공무원간의 꾸준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999년부터 시작된 양도시간 고등학생 교류(규모:20여명, 기간:2주)는 방학기간 중 한해는 메단시에서 다음해에는 광주시에서 상대 도시를 방문하여「현지 학생들과의 수업」,「도자기 만들기」,「전통 음악 배우기」등 문화체험을 한다.
또 학생들은 민박을 통해 자매도시간 우호 증진을 물론, 차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살아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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