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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보성군수 09년 신년인터뷰
  • 기사등록 2009-01-02 0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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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해 보성군수는 신년 인터뷰에서 지난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열며 농어업과 교육.문화.투자유치 등 군정 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농어업부문 예산을 전체예산의 30%이상 확보하여 육묘용 상토와 시설원예농가 보온커튼 지원 등 적극적인 농정을 펼친 결과 ‘「녹차미인 보성쌀」이 전국 우수.전남 최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되고, ‘친환경농업 우수군’, ‘보성녹차 10대 우주식품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양했으며.

지난해 전남 최우수 쌀과 전국 우수 쌀에 선정된『녹차미인 보성쌀』을 비롯해 『보성녹차』, 『보성삼베』, 『벌교꼬막』 등 지역 농.특산품의 브랜드 파워를 주민의 소득과 연계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 녹차수도로서 군수품질인증제 정착과 발효차 개발, 차 수매 및 수제차의 명품화 육성 등으로 차 산업을 선도하고, 유럽시장 판로개척과 세계적인 차 박물관 및 식물원 조성으로 일본.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차의 중심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며 제35회 다향제는 차.소리 문화공원에서 차문화와 차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명품 축제로 치르고, 소년체전 역도경기 및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도 계속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며.

사회복지 부문예산도 지난해보다 75억원을 증액한 376억원을 편성한 만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살핌과 지원을 다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위해서 녹차수도의 첫인상인 보성읍의 소도읍 육성사업을 새롭게 계획하고, 벌교 소도읍 육성사업의 마무리, 군 청사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신축, 신흥동산 공원화, 행복마을 조성,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환경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협력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보성인의 저력으로 풍요로운 녹색의 땅 희망찬 보성, 아름다운 문화가 함께 하는 경쟁력 있는 녹차수도 보성을 만들어 나가자” 며 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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