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경제적 사정으로 시력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년원 학생들에게 시력맞춤 안경을 제작하고 기증하여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자 마련되었다.
동남라이온스클럽 유환고 단장 등 6명의 회원들은 검안에 필요한 기구를 직접 준비하여 안경이 필요한 학생 26명에게 검안 및 시력 측정과 함께 정성껏 안경을 제작해주었다.
유환고 단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시력을 측정해보니 진작 안경이 필요했을 것 같았다. 또한 그동안 안경 없이 불편하게 생활했을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영호 광주소년원장은 “매년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준 한국소년보호협회와 동남라이온스 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학생들도 시력이 제대로 맞아 얼굴을 찡그리거나 불편해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특히 학생들이 나눔의 온정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며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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