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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명창에게 남도소리 배우세요. - 전남문화예술재단 2016년 문예회관 교육프로그램 공모 선정
  • 기사등록 2016-04-06 2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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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태영]판소리 명창에게 직접 남도소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6일 전남문화예술재단은 오는 12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소년 등 도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남도소리울림터에서 ‘둥 둥 둥 울려라, 남도소리’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016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됐으며, 광주·전남무형문화재인 명창들이 강사로 나서 판소리와 남도민요에 대한 국악이론 및 실기수업을 진행하며 소리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특강도 준비됐다.

 

특강에는 박금희 전남무형문화제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 추정남 전남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보유자, 방성춘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동초제 예능보유자, 안애란 전남무형문화재 판소리동편제 춘향가 예능보유자가 참여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재능기부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악강좌는 총 30차례 추진되며, 매회 5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전남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남도소리울림터(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로 222)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061-981-0285)나 이메일 접수(ksh2002w@jncf.or.kr)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연장운영팀(061-981-0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문화예술재단 김광훈 공연장운영팀장은 “도민에게 남도소리의 특성과 우수성을 전하고 예향전남 도민으로 자긍심을 갖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우리 소리에 대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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