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12월, 1~2월) 광주시 화재 발생 비율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5.6%)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가 분석한 계절별 화재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 1039건 가운데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264건(25.4%)으로 봄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 봄 321건 / 여름 236건 / 가을 218건 / 겨울 264건
겨울철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57건(59.4%)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주요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54건(34.4%), 음식물 조리 40건(24.5%), 불씨․불꽃, 화원방치 20건(11.7%) 순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일반 건축물(비주거) 94건(35.6%), 주택(주거) 85건(32.2%), 차량 24건(9.1%), 임야 11건(4.1%) 순이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는 대부분은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해서 개개인이 작은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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