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구는 오는 19일까지 도심 근교에 조성·운영 중인 주말농장 2개소(소태, 용연) 36구획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실시한다.
주말농장 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608-274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구획별(약 16㎡) 3만원.
또 동구는 오는 26일까지 도심 속 공·폐가에 조성된 공유텃밭 16개소를 분양한다. 신청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
동구는 공유텃밭(16개소)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도시농부학교 수료자 등에게 우선 분양기회를 주고 잔여구획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분양 후 올해 말까지 경작이 가능하며 동구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별 특화된 주말농장 등 도심 속 힐링텃밭의 지속적인 확대로 가족과 이웃 간 나눔의 장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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