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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 3~11. 4(2일간) 봉래면 나로도항에서 열렸던『제4회 나로도 수산물 축제』가 주민,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금번 축제는 나로도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활어.삼치 등 웰빙 수산물 ‘깜짝경매’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체험행사가 돋보인 축제였다는 평이다.
봉래종합고등학교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길놀이공연과 함께 맨손으로 장어잡기, 삼치.문어.전어회 무료시식회 등 만져보고 맛보는 체험 위주의 행사로 진행되어 나로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면 단위 축제에서 맛보기 어려운 흥겨움과 기분 좋은 만족감을 선사하여 관광객들에게 흐뭇한 축제가 되었다.
지홍덕 나로도수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2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나로도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삼치.전어 등 각종 수산물을 시식해보고 그 맛을 인정하여, 앞으로 나로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나로도 해상관광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나로도의 모습을 무료선상관람으로 제공하여 참여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 내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