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Korean Dream Talk 제4회 통일토크 콘서트 및 외국인유학생한국어 스피치대회'는 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G)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광주전남본부(서봉한대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 광주본부 주관으로 지난 5일 전남대 생활과학대에서 열렸다.
이날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스피치대회에 참가, 분단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한국을 이해하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은상은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의 영상과 함께 외국인으로써 느끼는 감정을 프레젠테이션 설명과 함께 훌륭하게 선보인 전남대 유학생 베트남출신인 르 비엣 하(Le Viet Ha)가 수상했다.
또한 '하나의 꿈, 하나의 한국'이란 제목으로 최근 소개되었던 'One Dream, One Korea'를 강조하면서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Priagung은 인도네시아에서 보는 대한민국의 인식과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표를 해 동상을 수상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통일노래 'One Dream One Korea'를 함께 불렀는데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단일된 화합의 장이 되어 큰 감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전남 서봉한상임대표는 글로벌리더쉽은 외국인유학생과 한국대학생의 언어문화교류는 큰 통일로 향하는 국제통일환경의 발판이 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 전반적인 주관을 한 글로벌피스재단 조병석 광주회장은 "한국사람들에게도 통일이라는 주제가 쉽지 않은데 아직은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심도 있는 통일에 대한 강구책으로 관중들에게 발표해 열심히 노력한 모습이 빛을 발하는 무대가 됐다"며 " 코리안드림을 향한 통일한국의 미래비젼을 갖는 한국인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고취가 필요한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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