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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통일 토크콘서트 및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통일스피치대회
  • 기사등록 2015-12-08 09: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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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근 '통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면서 같은 언어와 역사적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남.북한의 분단된 아픔을 세계에 알리고 통일 한국에 대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스피치대회가 성황리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번  'Korean Dream Talk 제4회 통일토크 콘서트 및 외국인유학생한국어 스피치대회'는 외국인유학생지원협의회(KISSA-G)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광주전남본부(서봉한대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글로벌피스재단 광주본부 주관으로 지난 5일 전남대 생활과학대에서 열렸다.

 

이날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스피치대회에 참가, 분단의 아픔을 지니고 있는 한국을 이해하고 그동안 갈고 닦았던 한국어 실력을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을 위한 평화'라는 주제로 남북한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기며 청중들의 감성을 자극한 전남대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인 도안디(Doandy Yonathan Wibisono)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이산가족의 애절한 사연의 영상과 함께 외국인으로써 느끼는 감정을 프레젠테이션 설명과 함께 훌륭하게 선보인 전남대 유학생 베트남출신인 르 비엣 하(Le Viet Ha)가 수상했다.

 

또한 '하나의 꿈, 하나의 한국'이란 제목으로 최근 소개되었던 'One Dream, One Korea'를 강조하면서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Priagung은 인도네시아에서 보는 대한민국의 인식과 통일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표를 해 동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이 날 공연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통일전문강사의 통일토크콘서트가 열려 아직 '통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대학생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조선대학교 체육대학생들의 태권도 댄스와 품새 시범으로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통일노래 'One Dream One Korea'를 함께 불렀는데 한국인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의 단일된 화합의 장이 되어 큰 감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광주전남 서봉한상임대표는 글로벌리더쉽은 외국인유학생과 한국대학생의 언어문화교류는 큰 통일로 향하는 국제통일환경의 발판이 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 전반적인 주관을 한 글로벌피스재단 조병석 광주회장은 "한국사람들에게도 통일이라는 주제가 쉽지 않은데 아직은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심도 있는 통일에 대한 강구책으로 관중들에게 발표해 열심히 노력한 모습이 빛을 발하는 무대가 됐다"며 " 코리안드림을 향한 통일한국의 미래비젼을 갖는 한국인들의 통일에 대한 의식고취가 필요한 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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