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담양 가사문화권~화순온천 교통 편리해진다! - 유둔재터널 공기 1년 앞당겨 14일부터 개통
  • 기사등록 2008-11-12 07:11:52
기사수정
 
담양 가사문화권과 화순온천을 잇는 담양군 남면 유둔재터널이 당초 공기보다 1년여 앞당겨 개통된다.

전라남도는 담양군 남면 경상리와 가암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유둔재를 관통하는 유둔재터널이 공사기간 1년 단축으로 착공 5년여만인 14일 개통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화순온천과 담양 가사문화권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가 시행한 유둔재터널 개설공사는 터널 590m, 접속도로 1.65km 건설에 160억원이 투입됐다.

유둔재터널 개설공사는 기존 지방도 887호선이 굴곡이 심하고 경사가 급해 겨울철 적은 양의 눈에도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 교통이 두절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지난 2004년 공사를 착공해 당초 200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박준영 도지사가 채무부담방식을 도입해 1년 정도를 앞당겨 준공 개통하게 된 것이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화순온천과 가사문화권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낙후지역 기반시설을 확충해 살고싶고 머물고싶은 전남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45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