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10월 한 달간 농림식품부 주관으로 불법어업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무허가 조업을 하다 적발된 어선 등 6건에 6명이 단속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단속은 무허가 조업.범칙어획물 운반.판매, 불법어구 적재, 조업구역과 조업기간 위반 사항에 집중하였으며, 가을철 어패류 성육기에 치어와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편 단속 사항을 보면 수산업법 위반 5건, 수산자원보호령 위반 1건으로 나타났고, 단속기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조치 벌여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나갔다.
최근 완도를 찾는 낚시객과 주민들은 방파제나 해안가 어디서든 낚시를 넣으면 꽁치, 돔 등 수산물이 풍성하게 잡히는 것이 해경 등 관계기관에 의해 싹쓸이 어선이 집중 단속 계속됨에 따라 어족 자원이 늘고 있는 것이라고 동고리에 사는 주민 박씨 등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