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 따르면 공무원과 주민,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남대로 등 관내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 상가, 주택가 등 쓰레기 불법 투기가 잦은 취약 지역에서 약 2시간 가량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공원과 공한지 등지에 장기간 방치된 묵은 쓰레기도 수거해 쾌적한 거리로 청소했다.
이와 함께 도로변에 가득 쌓인 재활용품을 정비하고, 가정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도 분리 수거하는 등 하계U대회를 앞두고 깨끗한 도심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남구는 수시로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해 원룸 및 주택가와 공공지역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 활동도 펼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달 한차례씩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며 “광주에서 치러지는 국제대회인 하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도심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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