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남구는 이날 오전 월산4동주민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는 ‘월산4동 복지호민관협의체 간담회’가 열렸다.
월산4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 25세대를 발굴, 이들을 돕기 위해 모은 쌀 20㎏ 25포(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복지호민관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에 대해서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태 월산4동 복지호민관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마을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특강에 나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구성원들이 다같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마을에 공동체 정신이 되살아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선향송 월산4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정과 이들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복지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달뫼마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산4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지난 2014년 10월 출범 이후 후원자 81명을 발굴해 351만원 가량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달뫼마을 어르신 따뜻한 밥상 대접과 자활근로자 희망 나누기 후원, 화재 발생 이재민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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