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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내성 없는 천연항생제 개발 속도 - 천연 향균물질 개발 성공한 ESN바이오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5-03-11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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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ESN바이오(대표 박미영)와 산림자원 활용 천연물 의약 소재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건강 증진 및 보호를 위한 국민적 관심의 급부상함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천연항균물질을 이용한 항생제 내성문제 해결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 간 주요 협력 내용은 산림자원 활용 의약 소재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수행’, ‘학술정보 및 연구 간행물 등 상호 교류’, ‘각종 시설물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및 실험 지원’, ‘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교류등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부터 산림청 주관 임업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면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전립선비대증, 동맥경화 등 의약 소재 개발 연구와 항생제 내성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생물안전작업대, 초저온냉동고 등 관련 시험기기 10여 종을 확보했다.

 

또한 전문 연구팀을 구성해 의약소재 및 유해세균 저해 조성물 등 관련 특허 5, 국내외 학술 발표 5건 등 지적재산권과 연구 성과를 확보했다.

 

ESN바이오에서는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연구 개발된 바 없는 무색무취 비광물성 천연미네랄 성분에서 MRSA(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의 슈퍼박테리아)99.9% 항균력이 있는 100% 천연 항균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 천연 향균물질은 아스퍼질러스 나이저(Aspergilus niger흑국균) 5개 곰팡이균주에 대한 항곰팡이 시험에서 곰팡이가 4주간 성장하지 않았으며, 인체에 유해한 암모니아 탈취율 99.6%, 아세트산 탈취율 99.9%, 트리메틸아민(생선 비린내) 99.6%, 폼알데히드 탈취율 87.6%의 우수한 시험성적을 얻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수실험운영기준(GLP Guideline)에 따라 피부자극시험(Primary Skin Irritation Test)과 경구독성시험(Acute Oral Toxicity Test)의 안전성 검증을 인증받아 의료용 항균물질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항균, 항생물질이 갖는 독성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혁신적인 항균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박화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주요 기술을 접목, 사람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먹어도 안전한 천연 항균물질 개발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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