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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순 의원, 신안 암태면에 공중목욕탕 추진 - 주민 사각지대 해소위해 특별교부세 교부 추진
  • 기사등록 2015-03-10 22: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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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신안군 중부권역(자은, 암태, 팔금, 안좌)에 공중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주영순의원은 10일, 기 착공중인 국민체육센터의 규모를 확대하여, 공중목욕탕 추가설치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연도교 설치로 생활권이 단일화된 자은면,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 등 약 1만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4개의 면에 마땅한 공중목욕탕이 없어 섬 주민들은 목욕을 위해 목포 등 육지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주의원에 따르면 2014년 11월에 착공한 국민체육센터 규모를 1,445㎡에서 공중목욕탕과 복지센터를 포함한 2,818㎡로 확대하고, 부족한 재원은 특별교부세로 충당하여 완공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영순의원은 “이윤이 있어야 목욕탕사업을 하지만, 섬과 같은 특수한 지역의 목욕탕사업은 기피사업”이라며 “섬 주민 위생 및 편의를 위해서라도 공공부분 주도로 목욕탕을 건립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한편, 주영순의원은 지난 1월 「찾아뵙는 의정보고회」에서 암태면의 공중목욕탕 건립필요성에 대한 건의를 받아, 2월과 3월에 걸쳐 공사현장을 방문한 이후 즉시 정부 및 청와대를 찾아 특교세 교부협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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