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밟기는"땅의 신을 밟는다"는 뜻으로 겨울이 가고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는 설과 대보름 사이에 집집마다의 지신을 밟아 잡귀를 쫓고 복이 들어오라는 소망을 담고 행하는 세시풍속이자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점차 사라져 가는 실정이다. 이러한 때 신월마을은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액막이 지신밟기 놀이를 개최함으로써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순화 신월마을 이장은"우리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가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오늘행사를 계기로 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 놀이를 되새기고 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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