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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광주시민대상 수상자 5명 선정
  • 기사등록 2008-10-25 1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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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4일 시민대상심사위원회(위원장․최종만 행정부시장)를 열어

▲ 사회봉사부문 박순달(71세, 前화정남초등학교 교장)
▲ 학술부문: 임채완(58세, 전남대 사회과학대 교수)
▲ 예술부문: 신남수(64세, 전남대 공과대학 교수)
▲ 체육부문: 구자연(54세, 동신고등학교 교장)
▲ 지역경제진흥부문: 김 식(44세, (주) 금강기건 대표이사)씨 등을

2008년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1월1일 제43회 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한다.

이날 심사위원회가 밝힌 수상자 선정배경을 보면,

사회봉사부문의 박순달씨는 교단 재직시와 거주지에서 사랑과 희생의 봉사정신을 실천하였고 31년간 마을주변 청소, 불우이웃돕기, 도덕성 함양을 위한 충.효.예 교양강좌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봉사에 뚜렷한 공적이 높이 평가되었고

학술부문의 임채완씨는 세계한민족공동체 구축을 위해 ‘한상네트워크’와 ‘한민족문화공동체’를 연구해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을 조직, 세계로 알리는데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예술부문의 신남수씨는 1968년부터 40여년동안 전남대 건축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광주지역의 건축문화 수준을 높이고 문화도시 기반 마련에도 꾸준히 공헌해 광주 건축문화 예술 확산과 정착에 큰 역할을 해왔다.

체육부문의 구자연씨는 현역시절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다수의 정구대회에서 입상하고, 1981년부터 동신여고 정구팀을 창단해 22년간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였으며 전국체전 5연패 위업을 달성해 전국대회와 국가 대표선수 등 지역체육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지역경제진흥 부문의 김식씨는 신개념 농기계인 복토직파기를 개발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연하였으며 연간 매출 649억원, 300여명의 고용창출은 물론, 북한에 농기계 직파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장애우 전용 전동휠체어를 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및 사회부문 신기술 개발 발전에 공헌한 점이 각각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시민대상은 광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상 가운데 최고 권위와 전통있는 상으로, 지난 1987년 최초 시행이후 지난해까지 사회 각 분야에서 시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92명을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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