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글로벌 인재를 선발 및 육성하기 위해 추진했던 제1회 장성군 영어경시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난 9월 27일 지필시험을 시작으로 10월 11일 구술시험까지 모든 시험과정을 마치고 10월 21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선발된 학생은 초등학생 4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15명으로 초등부우수상에는 사창초등학교 6학년 박상준 학생, 장려상에는 중앙초등학교 김어진학생 외 2명이 선발됐다.

중등부 우수상에는 장성여중 나온유, 삼계중학교 김보겸, 송이삭 학생, 장려상에는 장성여중 박다원 외 3명이 선발되고, 고등부 우수상에는 장성고등학교 이은빛 학생, 장려상에는 장성고등학교 권혜진외 2명의 학생이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로 선발된 학생 중 우수상에 선발된 5명의 학생에게는 장성군수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자격을 부여하고, 장려상으로 선발된 학생 10명에게는 한국외국어 평가원 이사장 표창과 전자사전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3일 장성군청 4층 아카데미홀에서 개최된다.

제1회 장성군 학생 영어경시대회는 장성군이 사단법인 한국외국어평가원에 위탁하여 1차 지필시험을 2차 구술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특히, 1차 지필시험에서는 686명의 학생이 참여해 초등학생 58명, 중학생 124명, 고등학생 71명 등 총 253명 36.8%가 영어활용능력인증서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