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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주요 간선 도로변의 간판을 통합 안내 표지판으로 교체 정비하여 불법 광고물 확산 방지 및 도시 미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순천의 주요 관문인 청암대앞 사거리, 드라마 촬영장 입구, 주암 나들목 삼거리에 순천만과 동천의 물줄기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된 통합 안내 표지판을 설치,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 디자인은 2008 전라남도 옥외광고대상전에 입상하는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 도시 곳곳은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으로 이를 단속하고 정비하는데 많은 인력과 예산이 수반된다.
시는 불법 광고물 정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표준 통합 지주 이용 간판 설치, 현수막 게시대 설치, 노후되고 훼손된 간판 정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 사업 추진 등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