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가 전라남도 소방본부에서 구입한 신형119구조차량을 17일 인수 받아 차량등록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10월 20(월)부터 정식 운용할 수 있게돼 이 지역 각종 재난현장에 투입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규 도입된 119구조차량(사진/보성소방서 제공)
지금까지 운영해왔던 구조차량은 2005년에 도입되어 20여만km이상 운행된 노후차량으로 지금까지 교통사고, 수난사고, 화재 등 각종 구조출동 현장에서 최상의 활약을 해왔으나 장기간 활용으로 인한 노후화로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신규 도입된 구조차량은 노후화된 기존 차량을 대체함으로써 각종 출동상황에서 기동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음은 물론, 구조용 견인크레인장비가 차량후면에 장착되어 각종구조 현장에서 활용에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