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20일(토) 9:30∼16:30에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관내 아토피 질환 유소견 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무등산 오감연결길 힐링트레킹(자연해설과 자연놀이), 천연염색, 천연버물리 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 질환에 대한 강의 『아토피 피부염 관리에 대한 부모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를 겪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이 질환으로 인해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치료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