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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자연으로 떠나는 ‘토요 문화체험 학교’ 운영 - 문화재․숲 탐방 등 다채…참가 접수 9월 25일까지
  • 기사등록 2014-09-20 08: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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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부모와 자녀가 생활 주변에 있는 주요 문화재와 숲을 둘러보며 문화를 체험하는 ‘토요 문화체험 학교’가 운영된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가족단위 체험형 프로그램인 토요 문화체험 학교를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가족(학부모와 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우리 주변에 있는 문화재와 각종 체험시설에 대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 활동을 실시해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10주간이며, 토요 문화체험 학교는 5주(10월 11일~11월 8일, 11월 15일~12월 13일) 일정으로 각각 2개 기수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가족들은 김창호 승촌보 영산강 문화관장과 신봉수 빛고을 역사교사모임 회장 등 문화유산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매주 남구 관내 유적을 탐방하는 답사 활동과 체험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답사 활동을 벌이게 되는 장소는 남구를 대표하는 유적지이자 유물인 포충사를 비롯해 괘고정수, 고싸움 전수관, 부용정, 양과동정, 광주향교, 서오층석탑, 양림동 선교사 유적지 등이다.

또 매주 광주콩종합센터와 빛고을공예체험관, 광주향교 예절 교육 및 다도 체험, 사직공원 숲체험 등 체험활동도 갖게 된다.

참가자 모집대상은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학부모로 30가족 60명(각 기수당 15가족 30명)이다.

남구는 이 가운데 모집 정원의 20%를 사회적 배려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와 차상위 세대, 다자녀 가구 세대를 대상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월 25일까지다.

접수는 (사)광주시민의소리 문화체험교육터 메아리 홈페이지(http://www.meari2u.net) 또는 스마트폰으로 ‘남구 문화교육전용’ 앱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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