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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3주 연속 1위 - 예스24 8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 기사등록 2014-08-14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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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예스24 8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입문서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는 영화 개봉에 힘입어 여섯 계단 껑충 올라 3위에 안착했다.

작가이자 주역학자인 김승호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다룬 <사는 곳이 운명이다>가 일곱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고,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는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잡았다.

이번 주에도 1위와 3위를 비롯해 다수의 소설이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면서 문학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예정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 소설인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영화 개봉에 앞서 주목을 받으며 네 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고,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불륜>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또 다른 소설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는 네 계단 하락해 10위를, 21세기 생존하는 최고의 작가로 평가 받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 <무의미의 축제>는 두 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영화 ‘명량’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김훈의 <칼의 노래>가 두 계단 뛴 18위를 차지했고, 조조 모예스의 소설 <미 비포 유>는 19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기록한 <뉴스의 시대>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8위에 자리했고, 신준모의 에세이 <어떤 하루>는 두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베스트셀러 <총, 균, 쇠>는 열 한 계단 떨어져 13위에 머물렀으며,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 RC>는 두 계단 떨어져 14위에 자리잡았다.

어린이 학습 만화 <마법천자문 29>는 아홉 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으며,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한 번은 독해져라>가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매력적인 스토리 자산을 담은 경영서 <폭스바겐은 왜 고장난 자동차를 광고했을까?>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1위를 기록했다.

판도라TV 대표, 에브리온TV 초대 대표인 이 책의 저자 김경익 의장의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인 <신뢰의 마법>이 2위로 새롭게 등장했고, 일본 기업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제경영서 <불타는 투혼>이 두 계단 뛰어 3위를 차지했다.

제5회 자음과모음 네오픽션상 수상작인 이재찬의 장편 소설 <안젤라 신드롬>과, 세계적인 석학 하워드 교수가 전하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담은 <하워드의 선물>이 각각 4위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누가미 일족>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고, 박웅현의 인문서 <책은 도끼다>가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경영서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는 두 계단 올라 8위를, 글로벌 리더 150명에 대한 연구 보고서 <멀티 플레이어>는 한 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잡았다. 창조적 아이디어 빌리기에 대한 책 <바로잉>은 세 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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