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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 ‘안전 한국’ 지키는 핵심조직으로 - 22일 영광서 창설 33주년 기념식…유공자 40명 표창
  • 기사등록 2008-09-22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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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2일 영광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을 갖고 ‘안전 한국’을 지키는 핵심조직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고 유공자 표창을 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영광군청 회의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민방위대장, 민방위대원,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대 창설 제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는 지난 1975년 월남 패망의 여파로 인도차이나 반도에 공산정권이 속속 들어서자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느낀 국민 뜻에 따라 창설됐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박준영 도지사가 대독한 치사에서 ‘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안보 및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땀흘려온 민방위 대원 노고를 치하 하고 “대내외적인 안보.재난환경 변화에 탄력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전 한국’을 지키는 핵심조직으로 거듭나 더 큰 활약과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기념행사를 계기로 민방위조직이 지역사회 안정과 재해예방을 선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훈련 개선과 장비 확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목포시 용당1동 김정석 민방위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영광군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40명이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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