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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이안호]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지난 21일 웅치면 복지관에서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양순)주관으로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는 행사를 가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 행사는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장조림, 고추장 밑반찬을 홀로사는 노인, 중증 장애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박양순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어 행복하며,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맞춤복지 실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2년부터 3년 연속 어려운 가정에게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소년소녀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