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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화재예방요령을 숙지합시다.
  • 기사등록 2014-07-08 15: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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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 7월에 빗물이 원인인 화재가 집중 발생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7월달에 누전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장마철이라 습도가 높아 낡은 전선에 습기가 차
누전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하고 장마기간 동안 국지성으로 집중호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서 다른 계절에 비해 냉방을 위한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 전기제품의 사용이 많아서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부주의나 무관심 또는 제품의 노후화 및 불량으로 화재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화재현장에서 보면 에어컨 및 선풍기를 켜놓고 장시간 외출하여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한다. 순간의 부주의가 부른 결과가 화재로 이어져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이에 대한 예방차원에서 몇가지 당부 하고자 한다.대부분의 전기화재 원인은 합선, 스파크, 누전, 과부하가 원인이 되는데 대부분의 노후전선, 관리소홀, 문어발식 전선사용이 원인이 된다.

요즘같이 전력소모가 많은 경우 가정과 직장에서 전기시설의 이용실태를 한번쯤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옥내배선을 연결하여 과부하는 없는지, 문어발식 배선을 사용하여 적정용량 초과하여 사용하지 않은지, 전기제품 내, 외부에 먼지등이 쌓여있지 않은지, 누전차단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직접 해결할수 없는 부분은 전기기술자등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구조적 결함을 사전에 제거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모두 장마철 화재예방으로 화재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갑시다.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위 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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