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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순천만의 체계적인 관광 동선을 구축하기 위해 동천과 순천만을 연결하는 생태 탐방 갈대 열차와 2층 탐조 투어 버스를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 동선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입된 국내 최초의 도심권과 생태 관광지를 연결하는 이동 동선이다.
생태 탐방 갈대 열차의 경우 동천 하구인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순천만 대대 포구까지 매일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탐조 버스는 대대포구에서 와온 해변 등 하루 한 차례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도입된 갈대 열차와 탐조 투어 버스를 9월말까지 시험 운행한 뒤 10월부터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노관규 순천시장은 갈대 열차에 탑승, 직접 코스를 돌아보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아랫시장 부근에서 출발 동천을 가로질러 순천만까지 탐사선(체험선)이 운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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