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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어르신 맞춤형 지원 확대된다 - 전남도,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농촌 고령자 공동시설 사업 강화
  • 기사등록 2014-04-06 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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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홀로사는 어르신을 위한 보호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도시지역인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선 목포 노인복지관과 여수노인복지관 2곳이 선정됐다.

도시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집안에만 은둔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최소 1명 이상의 친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촌고령자 공동시설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남에서는 공동생활홈은 나주 동강, 해남 송지, 영암 학산, 장성 동화, 완도 청산 등 5개 마을이, 공동급식시설은 나주 동강 1개 마을이, 작은 목욕탕은 영암 서호, 함평 월야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촌지역 독거노인이 함께 모여 살고 이용하는 ‘공동생활 홈’ 사업과 마을회관 등 기존시설에 조리 및 식사제공을 위한 ‘공동급식시설’을 하는 사업이다. 농촌 중심지에 소규모로 목욕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목욕탕’지원 사업도 있다.

특히 이 중 작은목욕탕 사업은 전남도가 운영하는 ‘공중목욕장’ 사업을 정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현식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 선정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및 농촌 고령자 공동시설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이 전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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