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공업, 건축, 토목부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공사장 12곳, 절개지 24곳, 축대 15곳 등 모두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 여부 △절개지 토석류 등의 붕괴여부 △축대·옹벽의 철근부식, 전도발생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내용을 사업주와 시설주에 통보해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육안 및 장비점검으로 결함이 발견되면 즉시 응급조치나 시정명령 등 안전관리를 강구할 방침이다.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별도로 대책방안을 모색해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침하 등 붕괴 위험이 항상 내재돼 있으므로 사업장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해 자체적으로 적극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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