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신안통운 대표 양회주, 성금 1천만원 쾌척 - 목포복지재단에 전달,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겨울철 난방비로 사용
  • 기사등록 2013-11-18 15:22:30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복지 재단(이사장 이혁영)에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부 주인공은 (유)신안통운 대표 양회주(66세, 북항동) 씨.

양 씨는 지난 15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의미로 목포시장실에서 복지재단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

양 씨는 화물운송회사를 경영하면서 본인도 몸이 불편하여도 노인위안잔치, 장애인 활동지원 등 장애인 권익신장에 남다른 열성을 다해 왔다

이번 기탁금은 양 씨가 한푼두푼 모은 5백만원과 양 씨의 부인이 과거 어려운 시절에 식당도우미를 하면서 틈틈이 저축한 5백만원을 합해 총 일천만원을 기탁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받은 성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와 생필품을 구입 지급할 방침이다.

정종득 시장은 “동절기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소중한 기금을 기탁해줘서 고맙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움을 주는 능동적,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117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