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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소방서 곡성119는 지난 11월 4일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오후 5시부터 곡성읍 일대에서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는 화재발생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항상 개방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 구조변경, 물건적재 등으로 피난에 지장을 초래한다면, 건물 내부구조에 익숙하지 않은 음주상태에서는 상황판단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진다.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비상구는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생명의 문’ 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며 “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