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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은 가라,’성교교육(니디티 교육)’ 납신다
  • 기사등록 2013-10-14 15: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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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까지 성교육을 시키는데 왜 성범죄는 끊이질 않는가?

부부핵교(www.bubuschool.com대표 황주성)가 스스로 던진 이 질문은 우리나라 성교육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대목이다.

윗물이 맑으면 아랫물이맑듯이 성교육은 기성세대들이 모범을 보이면 청소년들에게 따로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국회의원.판검사.경찰.교수.기업체 임원 등 사회지도층의 성범죄가 이를 대변한다.

이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성교 교육을 받은 적이 없거나 제대로 받지 못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분석한 황주성 대표는 핵교 사이트를 통해 성교를 제대로 하는 방법을 19세이상 성인이면 누구에게나무료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욕은 본능이지만 성욕은 본능이 아니다.

본능은 배고픔이나 대소변.재채기. 방귀처럼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에 해당된다.

성욕은 수도승이나 목사.신부님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자기관리 능력이 투철하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데 이를 본능이라고 교육시키니까 성범죄자들은 본능이니까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댄다. 이와 같이 “성교 교육”에선 섹스는 개인적 욕구일뿐 본능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자칭.타칭 성교육 유명강사라고 하는 사람들의 교육은 천편 일률적이다.

결혼하면 섹스는 신물이 날 정도로 할 수 있으니까 청소년 때는 공부만 해라. 어쩌다 할 경우에는 콘돔을 쓰라,임신이 되었을 때는 이러이러하게 처리를하라 등 인터넷만 뒤져봐도 훤히 알 수 있는 것들을 강사랍시고 떠든다. 스마트폰시대라는 것을 망각했는지 아날로그 시대때 써먹던 레퍼토리를 지금까지 재탕하고 있다.

이제 부터라도 성교 잘하는 교육을 시킬 때다.

최근 섹스의 순 우리말을 “니티티”라고명명,저작권 등록을 받아 화제가 된 황주성대표는 “성교 교육”을 “니디티 교육”이라고 칭했다. 멋지고아름다운 섹스를 뜻하기 때문이란다. 성교 교육에서 첫번째로 하는 말은 남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라는것.이를 위해 부부핵교에서는 남녀 성기 해부도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그래픽만으로는 완벽하게 설명하기 힘든 것은 동영상으로 아하~소리가 날때까지 깨우치게 한다.

성교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남자는 늘 바라지만 언제나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여자는 언제나 할 수있지만 늘 바라지는 않는다(러시아 속담) 것만알아도 행복한 니디티를 할 수 있다. 조루증도 시간의 길고 짧음의 기준으로 판정하는 건 잘못된 것이다. 성교에 관한 인식자체를 가지고 논할 정신과적 분석이 필요한 것이어서 삽입 후 몇분을 지속하느냐 마느냐 식이 아니라 여성의 오르가즘의 여부와 강도를 연결지어야 문제가 풀린다는 등 성의학 박사들도 주목할 대목이 사이트에 쫙 깔렸다.

이에 대해 부부핵교 주치의 김두휘 박사(압구정 린바디 한의원 원장)는 성인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배우자와의 섹스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지 공자왈 맹자왈이 아니라고 했다.

태음인.소음인등 체질에 따른 섹스방법이 다르고 내성적 부인과 외향적 남편의 성교 방법이 따로 있다. 출산 전 니디티와출산 후의 니디티 방법 또한 달라야 하듯이 성인들의 90%이상이 자신에게 적합한 성교법을 모르고 있다 보니 결국엔 성격 차이라는 이유(실제로는 성적 차이)로 이혼까지 간다면서 부부핵교의 성교 교육(니디티 교육)은 부부필수라고 주장했다.

니디티 방법은 딱 이거라고 못 박을 수가 없다.

그래서 부부핵교에서는 어느 부인이 쓴 성생활 일기장을 공개하는가 하면 회원 각자가 행한 섹스 다이어리를 공유하는 “서로성교육” 코너와 키스.애무.체위를 보고 자기식대로 응용해 볼 수 있도록 한 191개 동영상 교육,세계적인 성의학 닥터들이 제작한 DVD/VCD 교육 등 “니디티교육”에 관한한 한국 최고이다.

교육의 90%는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대부분 회원들의 자진 기부로 메꾸고 있다. 뭐든지 톡 까놓고 가르쳐야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상식을 적용한 것 뿐이다.

별도의 노하우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황주성 대표는 니디티폰(1600-6235)도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는데 성교육이라는 애매한 제목으로 밑도 끝도 없는 훈계만 하지 말고 성교을 잘 하면 행복하고,잘못된 성교를 통해 패가망신하는 집이 한두집이 아니라는 식으로 핵심을 찌르는 성교 교육시대를 세상에 처음 알린 것만으로도 보람이 크다면서 “니티디 교육” 활성화로 성범죄는 줄이고 부부행복의 질은 향상시키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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