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경찰서(서장 김 균)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친서민정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문화체험을 통한 지역사회 조기 정착 유도와 위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13. 10. 05(토) 전북 진안군 소재 마이산에서 북한이탈주민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대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홍재 보안협력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마이산을 오르며 남한사회 정착에 대한 실질적 애로사항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명분상의 단체가 아닌 이탈주민들의 진정한 이웃이 돼 북한이탈주민을 돕는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00(여, 43세)씨는 “한결같이 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구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례경찰서는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사회정착에 힘쓰며 행복한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거듭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