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만 회장 [전남인터넷신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성만)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도내 저소득층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두 2억5천여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명절 지원대상은 최저생계비 200%이내 빈곤세대로, 도내 22개 시군의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홀로사시는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모두 8,200여세대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명절때 도내 저소득층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의 고귀한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명절 지원금은 희망2012나눔 캠페인의 모금 기여도와 시군별 빈곤율 등을 적용하여 배정되었으며, 완도군 1668만원, 곡성군 1327만원, 영암군 1230만원 등 22개시군에 모두 2억5천여만원이 전달된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성만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지역 저소득층이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며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사회의 관심과 성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끈이 된다”며, “각계각층에서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어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