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조병규 기자](사)전남문화예술협회(이사장:홍의현) 전남스트링콰르텟(리더:김한림)은 지난 9월5일(목)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열린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훈훈한 공동체’ 인문학 강좌와 함께 “해설이 있는 나눔 음악회”를 진행하였다.

특별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교육을 전남의 문화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나눔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전남스트링콰르텟은 이번 전남도립도서관의 인문학 강좌에 도민들의 정서순화를 위하여 “해설이 있는 나눔 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전남스트링콰르텟의 공연이 인문학 강의에 너무 어울리는 공연이었다고 밝혔으며,

이날 함께한 도민들도“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아닌 우리가 잘 알고 좋아하는 음악을 현악4중주로 접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스트링콰르텟은 전남의 문화예술활동 및 문화예술교육 증진을 위해 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현악 4중주단(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으로, 2012년 10월에 창단한 이래 전남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21회“찾아가는 해설이 있는 나눔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여 전남지역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나눔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