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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가슴으로 품어주Go 해장국으로 문제풀Go - 전석종 청장,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 기사등록 2013-09-10 16: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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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9. 10(화) 아침, 무안 남악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꼬옥 품어주고 Hi-Five를 외치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경찰이 등하굣길에 학생들과 Hi-Five나 Free-Hug를 시작하게 된 것은 재작년 대구중학생 자살사건으로 점화된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이다.

제도 시행초기에는 쑥스러워하던 학생들이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스킨쉽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표정도 밝아졌으며 이를 통해 자연스레 학교폭력도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은 등굣길 캠페인이 끝난 후 함께 나온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과 함께 해장국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석종 청장은 가정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슴으로 품어주고 모든 지역사회가 청소년교육과 선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전남경찰은 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실제 전남경찰은 학교폭력 근절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전담경찰관을 이번 인사에서 53명으로 증원하고 2014년도까지 1인 10개교 기준으로 늘리기로 하고 인력 조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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