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영, 정부문서 조작시비에 대한 광주시 입장
  • 기사등록 2013-07-21 08:58:18
기사수정
1. 광주광역시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법적· 행정적 절차로 2012년 2월 27일 대한수영연맹 의결, 3월 14일 대한체육회 의결, 4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승인, 10월 19일 기획재정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승인을 받아 10월 19일에 이를 바탕으로 대한수영연맹에서 FINA에 공식적으로 의향서를 제출함.

2. 그 이후 2013년 4월 2일 유치신청서 초안(PDF)파일을 세계수영연맹에 제출하면서 김황식 총리, 최광식 장관의 정부보증 내용을 첨부한 바 있음. 이 내용은 별첨 1과 같이 당초 원본에는 간략하게 정부가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었느나 별첨 2와 같이 대구 육상대회 선례를 참조하여 추가 가필한 내용을 제출한 것임.

3. 이후 총리실로부터 당초 총리사인 내용과 다르다는 점이 지적되어, 즉시 자체조사를 한 결과 실무자의 실수임을 확인하고 담당자를 엄중 경고하고 정부에 사과하였으며, 4,29 세계수영연맹의 실사단 광주 방문 시 제출한 중간본과 6.17 마지막 제출한 최종본에는 원본대로 제출할 것을 약속하고 이행함.

- 4월 29일 FINA 실사단 광주방문, 6월 17일 최종본 제출 시는 별첨1과 같은 당초 원안을 그대로 첨부하여 제출

4. 따라서, 비록 실무자들의 과욕으로 총리사인 원본에 일부 문장이 첨가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나, 이를 즉시 시정하고 본래 원본으로 바꾸었다는 것은 정부도 알고 있음. 특히 정홍원 총리도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5월 1일 세계수영연맹의 코넬 사무총장등 실사단을 면담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함.

5. 사안이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7.19 9시 30분(스페인 현지 시간) 최종 PT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마치 최종 제안서에 총리 싸인 자체를 위조하거나 공문서를 조작한 것처럼 뒤늦게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는 정부를 대표하는 문화부의 책무를 스스로 망각한 처사로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음.

6. 혼란을 자초한 모든 책임을 문화부가 져야 할 것이며, 비록 초안 상태였지만 총리사인 내용을 가필한 행위에 대하여는 이미 총리실 등의 조사를 받은 바 있지만, 앞으로 필요할 경우 검찰의 조사에도 성실히 응할 것임.

2013. 7. 19

광 주 광 역 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051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